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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문화체육관광 동향조사 결과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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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의 경기 심리와 일반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조사한 2020년 1분기 ‘문화체육관광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 조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 기업경기동향조사’와 ‘문화체육관광 소비자동향조사’를 각각 실시하고,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 및 소비자동향지수(이하 ‘CSI’)를 산출한다.
□ 기업과 소비자 모두 경기 심리가 급격히 위축
2020년 1분기 조사결과, 전반적인 업황 BSI는 49.2(전분기 대비 38.7p 하락)로써 체감 경기의 부진세가 급격히 심화되었으며, 종합 소비지출 현황 CSI도 87.3(전분기 대비 11.2p 하락)으로써 2013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에는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이어지며 소비지출이 위축되었고, 이는 곧바로 사업체의 매출, 채산성 등에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은 ‘관광산업’
특히 관광산업 BSI는 31.3(전분기 대비 57.3p 하락)으로써 4개 산업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여, 관광산업이 대내외 이슈 발생 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의 세부 업종별 BSI는 ‘여행사 및 관광운수업’이 전체 업종 중 가장 낮은 17.7(전분기 대비 62.1p 하락)로 조사되었고, ‘관광쇼핑업’은 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하락(-63.6p)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별 입국 금지 및 제한 등이 해당 업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 있다.
□ 외부활동 감소, 내부활동 증가
한편, 국민들의 소비지출에서는 ‘오프라인 문화생활비’(전분기 대비 32.2p 하락)와 ‘관광·여행비’(전분기 대비 23.0p 하락)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온라인 문화생활비’(전분기 대비 2.4p 상승)는 전체품목 중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가져온 환경의 변화 즉, 업무환경(재택근무), 생활환경(외출자제), 소비환경(온라인)의 변화가 비대면 산업 및 품목의 지출증가로 이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2020년 2분기 역시 경기 침체 전망
2020년 2분기 역시 기업의 전반적 업황 악화(전분기 대비 14.5p하락) 및 소비자의 소비지출 감소(전분기 대비 5.0p 하락)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0년 1분기 문화체육관광 동향조사 결과 이용 안내
연구원의 2020년 1분기 문화체육관광 동향조사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 통계포털인 문화셈터(stat.mcst.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